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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110326 굴업도] 왠지 섬산행은 잔잔한 슬픔을 자아낸다...

풍암1 2011. 4. 2. 11:54

 

인천 연안 부두를 떠나면서 만나게 되는 영종대교의 위용...어딘가 먼 이국으로 떠나는 기분이 드는건 왜 일까~?

 

쾌속선을 타고 도착한 덕적도에서 다시 연락선을 타고 굴업도로..... 느긋한 섬 산행을  즐기며....

 

토끼섬이 바로 코앞인데....그래서 바다가 육지라면...이라는 노랫말이 그렇게 사람의 심금을 울린 모양이다...

 

지금은 물때가 아니라서 건널수없는 토끼섬을 향하는 어느 나그네의 뒷모습이 왠지 아련하게 보인다.

 

 

 

 

 

 

 

굴업도의 명물 코끼리 바위의 위용...마침 물때가 맞아서 코끼리 바위 옆의 백사장에서 느긋하게 아침을 즐기고....

 

굴업도의 두개 섬을 연결하는 모래해변의 양편으로 바다가....

출처 : 심사고거 (深思高擧)
글쓴이 : 이태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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